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를 도전하기 위해 여러 자료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전에 창업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창업지원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창업이라는 것도 아이디어도 중요하겠지만, 창업도 결국 실행력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결국 어떤 기업이 실행을 하는가가 모든 것을 좌우합니다.
저는 창업의 경험이 있는 자로 예비창업패키지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함께 창업을 준비하는 분이 직접 대표로 할 지원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3월 2일까지 접수를 해야 하는데, 일단 컨셉까지만 잡고 아직 서류작업은 하나도 하지 못한 상태..
이러다 또 막판스퍼트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번 창업패키지로 도전할 컨셉은 가이드 매니지먼트 에이전시입니다.
굉장히 유사한 비즈니스모델이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GuideLive라는 스타트업입니다.
이미 마이리얼트립에서 투자를 받아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입니다.
단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제가 구상하고 있는 스타트업 컨셉은 '인바운드' 기반이라는 점입니다.
GuideLive는 국내에서 해외여행을 나가는 여행 콘텐츠를 기획하고 홍보하는데 주력인 반면,
제가 구상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외국인 여행객이 한국에 왔을 때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 기획 및 홍보에 주력합니다.
인바운드 여행스타트업 설립을 통해 저는 관광통역안내사의 처우 개선을 먼저 도모하고자 합니다.
현재 노동의 유연화 등으로 인해 노동의 가치가 정말 많이 저평가되어 있는 가이드의 처우를 개선하고,
나아가 전문적인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날 것의 콘텐츠를 관광이라는 테마에 잘 입혀서 색다르고 누구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아마도 영화/미디어산업에는 봉준호와 같은 감독과 CJ 엔터테인먼트라는 제작 및 배급사가 있다면,
여행/관광산업에는 투어셀파 커뮤니티와 앞으로 설립될 인바이드 여행스타트업이 있을 거라고 감히 선언하고 싶습니다.
시작을 위해 상세한 자료조사를 앞으로도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료가 조사되고 진척이 되면 블로그에 업데이트하겠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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