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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정선비의 도전] 관광통역안내사 최종합격수기 - 면접편 #3 필기시험 다음날 큐넷 홈페이지에 뜬 답안지로 가채점을 했다. 운좋게 합격이었다. 막상 필기에 합격을 하니 큰 난관을 하나 뛰어넘은듯 해 긴장이 풀리게 되었다. 미리미리 면접을 준비하려고 마음 먹었으나 계속해서 미루는 병(?)이 도지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영어를 한다고 스스로 자만하게 된 것이다. 물론 영어실력이 뛰어나면 2차 면접에 합격할 확률을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은 단순히 영어실력이 좋다고 해서 통과되는 관문이 아니다. 언어능력과 더불어 관광통역안내사의 직업적 자질을 면접을 통해 확인하는 절차이기 떄문이다. ​ 시간이 흘러 필기합격발표 소식을 큐넷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받아 보았다. 가채점으로 미리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공식적인 합격발표는 약 한 달정도 뒤다. .. 더보기
[정선비의 도전] 관광통역안내사 최종합격수기 - 공부시작 동기 #1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동기] 나는 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을까? "자격증도 없으면서... 단속을 해?“ ​ 나는 군 복무를 하면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알게 되었다. 2014년 9월 가을, 나는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어학특기병으로 군입대를 했다. 당시 의무경찰 어학특기 병과로서 배치될 수 있는 선택지는 두 가지었다. 대사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거나 당시 이제 막 신설된 관광경찰대에 배치되는 것이다. 그러나 의무경찰이라면 모두가 관광경찰대에서 군복무를 하고 싶어 했다. 대사관에서의 근무는 대사관 주위에 서서 경비를 하는 일종의 '뻗치기'를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기도 했고, 관광경찰대에서 군복무를 하면 어학능력을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관광경찰대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