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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비

[미라클모닝 다시 시작] 9일차. 가뿐하게 기상했다. 미라클모닝 9일차입니다. 오늘은 일어나는데 생각보다 가뿐하더라구요. 몸이 찌뿌등한 날들이 많았었는데 다행입니다. 오늘은 여유롭게 잊지 않고 타임스탬프로 인증까지 진행했습니다. 7시 기상이지만 40분 일찍 기상을 하니 이렇게 여유롭게 여러 일을 할 수 있군요. 에고 매일 이렇게 여유롭게 아침을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아침에 일어나서 개그유튜브까지 봤습니다. https://youtu.be/CFCbeb1smEg 썸네일이 약간 자극적이기는 한데, 정말 재미있어서 넋놓고 시리즈를 계속 보게 되었네요. ㅎㅎㅎ 책도 읽고, 지금 글을 쓰면서 아침에 했던 일들을 생각해보니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게 미라클모닝의 힘일까요? 아침에 여유시간을 가져다주는 것.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더보기
[푸쉬업 50개 챌린지] 10일차. 요가매트를 구매했다. 푸쉬업을 좀 더 제대로 해보고자 미끌어지지 말라고 요가매트를 구입했습니다. 다이소에서 5,000원입니다. 파랑파랑한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요즘 이 요가매트를 깔고 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는 있는데 딜레마가 기록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이것도 핑계입니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면 충분히 기록도 할 수 있는 건데.. 약간 일기로 생각하고 꾸준히 써야 하는건데 1번 기록하는 것을 미루기 시작하니 정말 끝도 없군요. 조금 더 긴장하면서 기록에 충실해야겠습니다. 더보기
[미라클모닝 다시 시작] 8일차. 기록이 밀리는 이유. 미라클모닝을 다시 시작한 지 8일차다. 최근 갑자기 바빠졌다. 매일 기록을 해야 하는데 기록이 밀리기 시작했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원래 사람 만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한 권의 책 이상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서 만날 때마다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사람을 만나는 것은 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기도 하다.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서인지 나도 모르게 만나는 사람의 기분을 계속 신경을 쓰게 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만나는 사람이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이면 괜시리 신경이 쓰이게 되고, 내가 어떤 말을 했을 때 상대의 반응이 좋지 않거나 없다면 하루종일 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더보기
[미라클모닝 다시 시작] 4일차(1월 30일)와 5일차(1월 31일). 미라클모닝의 실체?! 하루 밀린 미라클모닝 후기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5일차와 묶어서 기록을 남깁니다.) 이렇게 하루씩 밀리게 되면 다음날 글을 쓰는 것이 정말 어려운데요... 사실 미라클모닝을 하는 것 자체보다 이렇게 미라클모닝에 대한 소회를 꾸준하게 적는 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설날에 실패한 미라클모닝 이후 다시 시작한 미라클모닝 4일차 입니다. 많은 분들이 미라클모닝을 하면 아침에 여유롭게 커피 한 잔도 하면서, 아침시간을 만끽한다고 생각하십니다. 저도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기 전에는, 막연하게 '음... 아침시간을 확보하고, 느긋하게 책도 읽고 좋겠네'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일부는 맞는 말이지만, 제가 약 한 달 동안 실천해본 결과.... 절대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게 되시면, 눈이 아주 .. 더보기
[푸쉬업 50개 챌린지] 7일차. 팔뚝이 조금씩 두꺼워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푸쉬업 챌린지가 7일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라클모닝 챌린지와는 달리 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엎드려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게으름만 없다면 꾸준히 할 수 있는 챌린지인 것 같습니다. 기존 40개였던 목표치를 이제 50개로 늘렸습니다. 사실 5일차부터 50개씩 두 번을 나눠서 100번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조금 게으른 삶을 살아서 50개 정도만 하고 오늘의 챌린지를 마감하려고 합니다. 그래프 보시면 뚝 떨어진 거 보실 수 있죠? 오늘 50개만 해서 그렇습니다. 원래 50개를 하는 건데 뭔가 그래프를 보니까 목표치를 훨씬 미달한 것 같이 보이네요. 누구는 비트코인 그래프같다고 하는데.... 아무튼 오늘도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거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ㅎㅎㅎ 더보기
[우한폐렴] 에어비앤비 체험호스팅했던 친구가 감기증세가 있어서 병원에 가봐야 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우한폐렴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하기 전 1월 초까지 저는 에어이밴비 체험호스팅을 운영했습니다. 그 동안 받은 게스트들 중에서 중국 게스트는 한 명도 없었는데요. 딱 한 명! 중국인이지만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친구가 한 명 있었습니다. 현재 미국 산호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친구인데요. 아래처럼 좋은 후기를 남겼던 친구예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이 친구가 자기가 계속 몸이 좋지 않다는 거예요. 그리고 갑자기 우한 폐렴(2019 ncov)이 아닌가 스스로 의심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본인은 최근에 중국에 들어가지도 않았으면서, 왜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 건지.... (약간 관종의 기운이 있었던 친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ㅠㅠ 일단 혹시나 하는 바람에 우한 사람으로부.. 더보기
[미라클모닝 다시 시작] 2일차. 서울에 다시 돌아왔다. 다들 짧았다고 생각하는 설명절이었지만, 나에게는 조금 길게 느껴졌다. 미라클모닝을 비롯해 현재 벌려 놓은 챌린지들이 많은데, 집에서 친척들 눈을 피해 챌린지를 실천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기 때문이다. 친척들의 라이프사이클은 이미 밤과 낮이 바뀌 상태였고, 그런 친척들과 함께 놀다보니 새벽 3시~4시가 되었다. 늦게 잠을 자다보니 일어나는 것이 고역이었고, 결국 나는 26일 약 20여 일동안 진행했던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실패했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매번 용산역에 내릴 때 항상 느끼는 것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방에서 서울로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온다. 나도 그렇다. 서울은 꿈을 가진 자들의 전쟁터다." KTX에서 내리면 뭔가 빨리 움직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서울은 전쟁터이기.. 더보기
[유튜브 2일 1영상 #2] 정선비의 어눌한 관광뉴스 제 2화 - 중국 우한 폐렴 발생에 따른 관광종사자의 대처방안 제시 / 한국 설 연휴 선호지 1위 '일본' 조사결과에 따른 대비 이리오너라. 안녕하십니까. 정선비의 어눌한 관광뉴스의 정선비입니다. 오늘도 어눌한 발음과 어눌한 몸짓으로 여러분들게 유용한 관광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 개의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우한 폐렴의 창궐로 인해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우한 폐렴 한국인 첫 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이제 국내도 우한 폐렴으로부터 안전지대가 더 이상 아니게 되었습니다. 우한폐렴의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광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한폐렴 상황이 악화된다면 관광산업의 위축이 예상됩니다. 얼마나 위축될지는 과거 메르스 사태를 살펴보면 될 것 같은데요. 2015년 6~8월 메르스 유행기간 때 중국인 관광객이 평균 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