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관광통역안내사라는 직업 자체의 본질을 재정의하기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보고자 합니다.
물론 예전부터 시작했던 프로젝트이기는 한데요.
이제는 정말 본격적으로 차근차근 나아가는 모습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시작은 [예비창업패키지]와 같은 정부지원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가이드) 기획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가이드) 기획사]
1. 현황
1-1. [외국인관광객 증가]
2019년 작년 상반기에만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884만 명일 만큼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1-2. [달라지고 있는 여행객들의 여행]
이미 단체여행에서 개인여행 형태의 여행은 보편화된 상태이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 여행객들은 자신만의 취향대로 자신만의 여행을 기획하는
'맞춤형 투어' 형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색다른 여행콘텐츠만이 여행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3 [갈수록 낮아지는 관광통역안내사(가이드)의 처우]
관광통역안내사 또는 가이드의 처우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점점 더 근무환경은 유연화되고 불안정화되는 추세입니다. 더불어 상품판매 수수료에 따른 수익에 의존하는 임금형태도 많아지고 있고, 근무시간이 초과되는 것은 이미 일상화된 지 오래입니다.
물론 성수기와 비수기가 존재하는 관광산업의 특징에 기인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광통역의 행태를 볼 떄 가이드는 이미 여행객의 견문을 넓히는 역할을 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 놓여있습니다. 이는 여행객의 여행 만족도에도 영향을 미쳐 재방문율을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따라서 관광통역안내사가 여행객들과 건강한 교류를 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관광통역 환경을 조성해야 할 때입니다.
2. 관광통역안내사(가이드) 기획사의 역할
2-1. 관광통역안내사의 개별 브랜딩 및 홍보 지원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색다르고 참신한 여행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콘텐츠를 기획을 하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통역안내사 개개인을 퍼스널 브랜딩 역시 지원합니다.
2-2. 관광통역안내사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노력
관광통역안내사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투어 수요에 따라 수익창출을 합니다.
따라서 투어수요가 많은 성수기에는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반면, 비수기에는 수익창출이 힘들어집니다.
다시 말해, 성수기와 비수기 간의 수입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획사 자체적인 수입관리를 진행하는 한편,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수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강의, 컨설팅, 저서활동 등의 다양한 수익활동을 지원합니다.
2-3. 관광통역안내사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지를 팔아야 하는 직업입니다. 기념품이나 상품을 파는 영업사원이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은 관광객들을 면세점 등으로 데려가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가 관광안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곳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비즈니스모델은 추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의 처우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의 전반적 발전을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관광통역안내사 기획사와 같은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역할을 저를 비롯한 투어셀파분들이 앞으로 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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