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날'이 모두 지나갔습니다.
괜시리 빨간 날이라고 하면 쉬어야만 할 것 같고.. 쉬어도 될 것만 같았습니다. 이번에는 부모님마저도 설날이니 좀 쉬면서 하라고, 혹시나 면역력이 약해져서 우한폐렴에 걸리면 안된다고 하시며 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다보니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려고 일찍 일어나기는 했는데, 안마의자에 앉아 다시 자버리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그동안 쌓아왔던 저의 미라클모닝 프로젝트가 다시 리셋이 되어버렸습니다.
대망의 설날 당일까지도 지켜왔던 미라클모닝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에 허망하게 저는 미라클모닝을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허망했고, 그 허망함이 다음날까지 이어졌습니다.
27일 다음날 역시도 아침기상을 8시에 하는 바람에 실패해 버렸고,
연속적인 실패에 스스로에게 약간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오늘 미라클모닝을 시작합니다. 28일.
뭔가 새로운 느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니 더 잘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맨 처음 무작정 시작했을 때는 막연하게 두려움이 엄습했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시작에 오히려 기대가 됩니다.
얼마나 더 많은 귀중한 아침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설날 이후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는 미라클모닝을 통해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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