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쉬업 챌린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외부일정이 연속적으로 있었던 터라... 챌린지 수기를 업로드하지 못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이게 정말 딜레마인게 푸쉬업 50개를 하는 것보다 ㅎㅎㅎㅎ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것이 어려운 것이... 문제네요.
자 이제 변명은 그만하도록 하고... 8일차 9일차가 된 푸쉬업 챌린지. 제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1. 근육통이 생겼다.
근육통이 생기는 겉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현재 왼족 어깨랑 목쪽에 근육통이 오는 것 같아서
파스를 붙이고 있는데요. 푸쉬업 자세가 잘못되었나... 아니면 컴퓨터나 스마트폰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근육통때문에 약간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붙인 파스가 동전파스인데, 정말... 화한 느낌...
작업하면서도 누군가 제 목과 어깨에 민트를 붙인 것 같네요...
2. 뱃살은 빠지지는 않는 것 같다.
챌린지 달성기준이 갯수에 치중되어 있다보니까... 무의식적으로 갯수달성에 목을 메는 것 같은데
사실 운동을 할 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근육들이 자극을 받는 것을 느껴가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때만 근육이 자극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음... 10일차부터는 조금 갯수도 중요하지만 근육자극에 조금 더 신경쓰면서 푸쉬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3. 팔뚝은 확실하게 굵어지고 단단해지는 것 같다.
푸쉬업을 하니까 팔뚝은 확실하게 굵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슴근육이 확실히 땡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푸쉬업 챌린지를 막 끝나고 나서 근육을 만지게 되면 단단한 느낌이 있는데요. 소위 펌핑되었다고 하죠 ㅎㅎㅎ
단단해져가는 제 몸을 느끼면서(아... 변태같나?) 계속 푸쉬업 챌린지를 저는 이어오고 있습니다.
4. 작은 변화들이 이제는 무섭지 않다.
변화는 무서울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마주한다는 것은 어쩌면 공포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서움과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정말 많은 자기계발서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나아가야 합니다. 작은 변화들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푸쉬업 챌린지는 바로 저를 나아가게 하는 동력입니다.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오늘은 푸쉬업챌린지를 약 10일 간 진행하면서 제가 느낀 바 4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무엇이 되던 좋으니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미뤄뒀던 챌린지 하나를 오늘 당장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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