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17일차입니다. 역시나 오늘 아침공기도 차갑네요. 어제는 제 짝궁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해야하는 일과 성공에 매몰된 나머지 주변 소중한 관계들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느꼈습니다. 일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렇게 노력하는 이유는 바로 제 소중한 사람들과 '부족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즉 저는 하고 있는 일들을 통해 저의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는 삶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내가 일을 하는 이유가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니만큼 이 부분에 항상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 수단에 불과한 일과 목표가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보다 더 중요해져버린 것은 아닌가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저는 제 일만을 말하면서 제 생각을 짝궁에게 강요하고 있었고, 그런 짝궁은 어쩌면 그런 저를 점점 버거워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버거워하던 짝궁을 '예민한 친구'정도로 규정해 왔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짝궁은 욕심도 많고 엄청한 가능성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저의 말 몇 마디가 그동안 제 짝궁을 규정지어왔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저만의 삶의 방식이 있듯 짝궁도 짝궁의 삶의 방식이 있겠죠?
오늘은 관계에 대해 다시금 성찰하는 미라클모닝 글쓰기가 된 것 같습니다. 내 주관을 믿되 이를 전적으로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 그리고 생각이 다른 경우에도 그 생각을 포용할 줄 아는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더불어 일을 하는 이유가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니만큼 일에 치여 소중한 사람들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은 다시 시작하면 되지만, 관계는 한 번 틀어지면 되돌리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더 일에 여유를 부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내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2020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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