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에어비앤비 호스트 예약취소 사례 급증. 그리고 관광산업에 미칠 여파는?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어제 한국에서도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고 추가 의심자 1명도 검사중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우한 폐렴에 걸려도 증상이 없다고도 보고가 되고 있는 일부 기사도 있습니다.

무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전파가 가능하니 한 순간도 방심을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또 오늘자 뉴스를 보니 우한 지역을 봉쇄하기 전 한국으로 떠난 사람만 6,430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사들을 보니 앞으로도 한국 역시 계속해서 우한 폐렴이 전파될 것이라고 쉽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당연히 관광산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양세인데요.

에어비앤비에서 공유숙박업을 하고 있는 호스트 역시도 우한폐렴으로 인해 기존의 예약들을 취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호스트 입장에서는 취소를 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또 반대로 게스트 입장에서도 기분 좋은 상황은 당연히 또 아닙니다. 보시게 되면 증명할 서류 스캔을 보내드린다고 하지만, 사실 무증상임에도 전염이 된다는 기사가 쏟아지는 상황이라 호스트 입장에서는 중국에 체류한 경험이 있는 게스트를 받아들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저 역시 기존에 있던 예약도 취소되고 있고, 저도 당분간은 호스팅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외국인 관광객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아마도 관광산업의 숙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외부요인들로 인해 관광산업은 호황과 불황의 폭이 정말 큰 산업인 것 같습니다. 극과 극입니다.

이번 우한폐렴 사태로 인해 그동안 회복조짐이 보였던 중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예방은 철저하게!

동시에 경제적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봐야 겠습니다.